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 컴백/ 장우혁 HOT 재결합가능성

 

1세대아이돌 젝스키스 컴백/ 장우혁 HOT 재결합 가능성

 

K-pop 시장은 점점 커져 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수많은 아이돌 그룹들이 있다. 아이돌그룹이 큰 사랑을 받아가는데 있어 그 시작점에 있는 흔히 말하는 "1세대아이돌"들의 활약 또한 대단하다. god를 시작으로 현재진행형이 신화, 무한도전을 통해 컴백한 젝스키스 등 90년대 아이돌들이 하나둘 컴백을 진행하고 있다.

 

 

 

2001년 해체 이후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재결합설이 나오고 있는 대한민국 아이돌의 시초라 불리는 HOT는 어느덧 20주년을 맞이하여 재결합에 대한 기대가 최고조에 있는 듯 하다. 최근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과 다섯멤버가 모두 한자리에 모이기도 하고, 잠실주경기장에서 20주년 기념콘서트를 개최 할거라며 구체적인 재결합설이 돌기도 하였다. 다섯멤버들 또한 활발한 20주년 활동을 진행하며 재결합에 대한 질문에 언제나 긍정적인 대답은 하나 여전히 누구하나 확실한 대답은 못하고 있는 듯 하다.

 

 

 

 

 

이제 한달후면 정확히 20주년을 맞이하는 HOT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여전히 수많은 팬들이 다섯멤버가 어떤식으로든 한자리에 서기를 간절히 바라고 또 바라는 듯 하다. 최근 한국예능에선 쉽게 볼 수 없었던 멤버 장우혁이 잦은 예능출연과 함께 HOT재결합에 대한 언급이 계속 되고 있다. 잠깐동안 재결합을 반대하고 있는 멤버가 1명 있어 진행이 멈춘 상태다 라는 루머가 흘러 나왔고, 라디오스타 젝스키스 편에서 김구라가 직접 언급함으로써 사실인 듯 기사도 나오고 그 멤버가 장우혁이라는 이야기가 계속해서 흘러나왔었다. 그걸 의식한 듯 재결합에 대한 긍정적인 언급도 많았고, "나혼자산다""디스코" 등에 출연하여 "내가 반대 할 이유가 없다" 라며 간절히 바라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곤 했다.

 

 

그렇다면 무엇때문에 당시 전성기를 누리던 최고의 남자댄스그룹들이 컴백을 하는데 HOT만큼은 이렇게도 어려운 것일까?

나 또한 그때를 추억하는 80년대 생으로써 그때를 기억하고 또 그리워 하고 있는 사람중 한명이다. 개인적으로 봤을때 HOT 다섯멤버들은 여전히 본인의 위치가 확고 한 것을 그 이유중 하나로 꼽는다. 다수의 예능에서 뛰어나 재치와 말솜씨로 활발한 활동중인 리더 문희준/ 유일하게 당시 기획사에 몸담고 있으며 이사직으로 있는 강타/ 사업가로서 기질을 발휘하고 있는 토니안/ 중국에서 여전히 최고의 스타인 장우혁과 이재원/ 다섯멤버들도 다른 그룹 멤버들과 같이 크고작은 사건들이 있었음에도 자연스럽게 방송에 복귀하였고, 각자의 위치에서 본인의 입지를 다지고 있기에 이런 다섯명이 떨어져있던 15년을 맞추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 어찌보면 마음속에 간절함도 적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볼 수 있다.

 

 

여러 상황과 여건을 수많은 팬들이 전부 알 수 는 없다. 다만 그 시절을 추억하고 기억하고 또 기다려주는 팬들에게 20주년 이라는 기념적인 한해에 조금씩의 리스크를 감수하고 그 마음을 모은다면 어떤식으로든 충분히 다섯멤버가 함께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어렵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든다. 어찌됐건 1세대 아이돌들의 컴백에서의 끝판왕은 HOT 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본다.

 

 

 

20년전 10대들의 우상으로 나타나 10대들을 대변한다고 외쳤던 그들은 30대 후반 그야말로 아재가 되었고, 여전히 그들을 오빠라 불렀던 당시 10대 소녀팬들이 다시 만날 수 있는 그 날을 다시 한번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