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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해체이유 멤버들이 밝히는 진실 



16년만에 돌아온 젝스키스의 인기가 굉장히 뜨겁다. 최고의 기획사 YG와 계약을 체결한 후 젝스키스는 무섭게 인기몰이중에 있다. 90년대 아이돌이 2016년 인기가요에 나오다니.. 현역 아이돌들과 시상식 한무대에서 상을 받다니... 




생각지 못했던 기적같은 일들이 하나하나 일어나고 있다. 젝스키스는 여전한 아이돌 미모와 함께 입덕(?)하는 소녀팬들부터 16년 그들을 기다렸던 원조 노랭이들까지 무서운 팬덤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젝스키스는 16년 전 왜? 3년이라는 짧은 활동기간을 마무리 하고 해체를 하게 된 것일까? 무한도전에 출연했을 당시 멤버들은 이렇게 얘기했다. 




은지원은 망했다는 회사측 얘기에 욱하는 마음에 어차피 계약기간도 얼마 안남았고 해서 해체를 결심 했다고 한다. 부모님들까지 올라오시며 해체수순을 밟을 당시 김재덕은 끝까지 반대하는 멤버였다고 한다. 함께 자고, 게임하고, 놀던 멤버들과의 이별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것. 





사차원 캐릭터로 인기중인 이재진은 당시 도망을 가기도 했다고 한다. 그만큼 해체를 반대했던 젝스키스는 2000년 드림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소중한 기억을 남긴채 떠나가고 말았다. 그랬던 그들의 부활은 당연히 반가울 수 밖에 없다. 




90년대 H.O.T.와 라이벌로 자리매김 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지만, 당시를 기억하는 이들은 H.O.T.의 압승이라 얘기 한다. 남자 아이돌 그룹의 시초였던 H.O.T.가 SM이라는 거대 기획사의 완벽한 기획력과 함께 최고를 누리고 있었고, 뒤이어 신화, god등 최고의 아이돌 그룹들이 쏟아져 나온 것. 수많은 경쟁력들 틈에서 젝스키스는 박수칠때 떠나야 한다는 생각으로 해체를 결정했다고 한다. 



16년만에 돌아와서 YG의 완벽한 서포트를 받으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젝스키스멤버들 앞으로도 더욱 흥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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