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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가요계의 진정한 신화창조 





90년대 아이돌들의 활약이 굉장히 뜨겁다. 국민아이돌 god도 윤계상이 합류한 채로 돌아와 꾸준히 활동중에 있고, 원조요정 S.E.S 도 20주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해냈다. 젝스키스는 YG와 계약을 체결 후 현역아이돌 활동을 하고 있다. 꾸준히 컴백설이 제기 되고 있는 진정한 최강자 H.O.T. 멤버들은 완전체는 아니지만 방송에서 종종 모습을 보이며 언제나 가능성을 열어둔 상황 




많은 아이돌그룹 들이 시간이 지나며 해체를 경험한다. 하지만, 이들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는 아이돌이 있다. H.O.T.와 S.E.S의 뒤를 이어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 신화. 신화는 god와 H.O.T. 젝스키스가 떠난 자리 god와 쌍벽을 이뤘고, god마저 떠난 잘 동방신기와 함께 활동을 하기도 했다. 그런 그들은 2017년 악동뮤지션과 인기가요에서 1위후보에 올라 1위를 차지했다. 





동료들이 해체와 재결합을 겪는 동안 이들은 한번의 해체도 경험하지 않은채 여전히 가요계의 신화로 남아있다. 6명 멤버는 소속사와 상표분쟁 마저도 이겨내며, 신화컴퍼니를 설립! 직접 회사를 운영하며 "따로 또 같이" 그룹을 유지해 가고 있다. 배우로, 예능으로, 솔로가수로, 기획사 운영으로 등등... 각자의 능력발휘도 충분히 해내며, 신화의 그룹 활동 역시 조금씩 양보해 가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많은 후배가수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어 주고 있는 신화의 긴 시간 활동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많이 싸운 것이라고 말하곤 한다. 멤버 각자각자가 본인의 의견을 제시하고 또 충돌을 경험하면서 요즘 방송을 통해 보이는 신화의 모습은 아이돌 그룹과 동시에 친형제들 같다는 생각마저도 든다. "승승장구"를 통해 에릭은 이렇게 말한다. 신화는 늘 2인자의 자리에 있었다고.. 








H.O.T. 가 최고의 아이돌로 군림하며, 그 뒤를 젝스키스가 바짝 추격했고 god가 국민아이돌로 성장 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같은 소속사 후배인 동방신기가 2세대 아이돌의 시작을 알렸다. 신화는 계약이 만료된 후 결국은 7집 앨범으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어찌보면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돌은 아니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여전히 신화는 진화하고 또 달리고 있는 듯 하다. 




리더 에릭과 김동완은 배우로써 본인의 색깔을 완전히 갖췄고, 리드보컬 신혜성은 그룹 S로 솔로 발라더로 활동중이고, 앤디는 사업가로 틴탑을 키워내는 등 각자의 영역을 완전히 갖춰 나가면서 오랜시간 이어온 팀활동에는 각자의 것을 조금씩 양보하고 있다. 신화의 무대에는 여전히 팬클럽 "신화창조"의 함성이 뜨겁다. 




가요계의 법칙처럼 아이돌의 수명은 그리 길지 않았다. 신화의 활동은 그런 틀을 조금씩 깨주면서 많은 후배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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