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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레코딩 인터페이스 Mackie onyx 400f 사용후기 




esp 1010을 거쳐 사용하게 된 두번째 인터페이스 Mackie onyx 400f이다. Mackie 라는 메이커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을만한 회사일 것이다. 인터페이스뿐 아니라 믹서 등 다양한 장비들로 사랑을 받아온 회사답게 그 가치와 퀄리티를 음악인들에게 인정받고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오늘 소개 할 400f 또한 홈레코딩 인터페이스에 있어 감히 명기중에 하나라고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아온 장비이다. 




우선, 인터페이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오디오인터페이스란 쉽게 말해 컴퓨터의 오디오카드라고도 할 수 있다. USB나 Firewire등 외부 연결을 통해 본래 컴퓨터에 연결되어 있는 오디오카드보다 훨씬 높은 퀄리티의 음질을 들려주게 되고, 인터페이스는 음질뿐만 아니라 음악작업을 하기에 필요한 마이크, 건반, 외장악기 등 모든 장비들을 연결 또는 컨트롤 하기도 한다. 이 부분에서 믹서와 헷갈리는 부분이 있을거라 생각이 든다.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개인작업 시에는 많은 악기를 연결하지 않기에 인터페이스를 보다 더 많이 사용하는 편이고, 라이브무대나 합주등에서는 믹서를 이용하는 경우가 더 많은 듯 하다. 물론, 밴드레코딩을 하는 스튜디오에서는 인터페이스와 함께 믹서 또한 함께 연결하여 보다 활용도 있게 사용을 하는 곳이 대부분일 것이다. 





인터페이스가 필요한 이유로는 위에서 설명한 음질과 다양한 장비를 연결 또는 컨트롤 하는데 당연히 가장 필요한 장비이며, 윈도우체제 PC를 사용하는 사람들이라면 레이턴시(지연현상)을 막아주기도 한다. 최근 사양이 높은 컴퓨터나 퀄리티있는 소프트웨어에서는 인터페이스가 없이도 레이턴시가 없다고는 하나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고 안하고 차이는 꽤 클 것으로 보인다. 400f에 대해서 알아보자 




우선 아날로그 인, 아웃 8채널 S/PDIF Coxial stereo in, out 하나씩 도합 10인 10아웃으로 되어있고, 프리엠프도 4개씩이나 된다. 채널수가 뭐가 중요할까 생각을 했지만, 작업을 하다보면 채널수는 굉장히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된다. 또한 별도의 볼륨노브가 있기 때문에 믹서도 필요없이 작업이 가능한 아주 편리함과 퀄리티를 동시에 충족시켜주는 장비이다. 





개인적인 아쉬운점은 안정성이 조금 부족한 듯 싶다. 이건 먼저 사용했던 주변 선배들도 입을 모아 얘기했던 아쉬운 점이다. 개인작업 시에도 물론 오류들이 불편하긴 하나 크게 문제가 될 정도의 문제는 없다. 혹, 400f를 라이브 무대에서 사용을 하는 일이 있다면 그 점에서는 조금 문제가 될 수도 있을 듯 하다. 물론! 이런 오류가 없이 사용을 했던 분들 또한 분명히 있으니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부분인 듯 하다. 




요즘 나오는 인터페이스와는 다르게 USB지원은 되지 않고 있다. 내 경우는 윈도우체제 큐베이스에서 Firewire로 사용을 했고, 맥에서도 젠더를 구입하여서 사용을 해봤는데 호환도 아주 잘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400f는 보컬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인터페이스이다. 홈레코딩 장비의 끝이라고 불리는 RME UFX와도 비교해서 400f에 손을 들어주는 사람들도 가끔 있는 걸 보면 그만큼 퀄리티에서나 편리성에서는 인정받은 악기이다. 요즘 중고거래에서 저렴하게 거래가 많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이것저것 비교해보고 저렴하게 구입해서 시작하면 훌륭한 음악생활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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