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수홍, 김완선 커플모드 케미폭발

라디오스타 박수홍, 김완선 커플모드 케미폭발

라디오스타가 지난주에 이어 강수지, 김완선, 박수홍, 김수용 제 2탄이 방영된다. 방송이 녹화되기도 훨씬 이전부터 이미 김국진이 사회를 보는 프로그램에 강수지가 출연하는 것만으로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거기에 다시한번 40대클러버 라는 그동안과는 반전되는 캐릭터로 전성기를 맞이한 박수홍의 출연은 이미 그 자체로 웃음을 유발하고 있었다. 

지난 주 김국진과 강수지의 닭살스런 모습과 김국진의 강수지를 향한 말들은 명언으로 인터넷에서 회자 될 정도로 화제를 불러 모았고, 그 두 사람의 모습은 너무너무도 보기 좋았다. 공개연애의 가장 좋은 예를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 하다. 

이 와중에 박수홍과 김완선의 커플모드가 은근한 재미를 주었는데 이번주 역시 두 사람의 캐미는 유쾌했다. 김완선은 홍콩의 유명인에게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받았던 사연도 고백해 동료들을 술렁이게 했다. 

김국진, 강수지를 치와와 커플이라고 한다면 박수홍, 김완선은 말티즈커플로 빅 웃음을 선사했다. 두사람은 자연스러운 스킨쉽도 주고 받으며 달달한 모습을 연출 했고, 김완선을 향해 박수홍은 눈이 왜이렇게 반짝 거리느냐며 김완선을 부끄럽게 하기도 했다. 

지난주보다도 더욱 깊은 모습을 보여주는 김국진과 강수지커플에 이어 약간은 급조된 커플(?)이지만 웃음만큼은 놓치지 않은 박수홍, 김완선의 말티즈커플까지 역시 평일 예능의 왕좌답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들과 함께 종잡을 수 없는 엉뚱한 캐릭터로 게스트 출연 때마다 화제를 불러모았던 감수용 역시 그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발휘하며, 2주방송까지 하게 되었다. 최근 이경규와 네제자들 외에는 2주분량이 없었던 것으로 보아 이들의 2주방송은 안방에 큰 웃음 주기에 충분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