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나이 키 보증, 파산 이겨낸 성실함

박보검 나이 키 보증, 파산 이겨낸 성실함 

올 한해 그야말로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며 최고의 대세 배우로 떠오른 배우 하면 당연히 박보검일 것이다. 광고는 물론 드라마까지 대박을 치며, 박보검 효과라는 말이 나올만큼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예쁘장한 비쥬얼에 훤칠한 키는 많은 여성시청자들을 불러모으기 충분했다. 작년부터 시작된 “응답하라1988”은 많은 출연자들을 스타반열에 올려 놓았다. 많은 배우들이 꽤 많은 연기경력을 지닌 배우였기에 출중한 실력이 바탕이 되었던 것도 분명하다. 그 중에서도 단연 박보검의 활약이 눈에 띈다. 

2011년 영화 블라인드를 통해 데뷔한 박보검은 올해나이 93년생으로 24세 이다. 한창 나이인 박보검은 “응답하라 1988”에서 주인공 덕선(혜리)이와 이루어지는 첫사랑이자 바둑천재 택이(박보검) 역할을 맡아서 스타덤에 올랐다. 극 중 박보검은 바둑 외에는 모든게 서툴러서 주변 친구들이 뭐든 챙겨줘야 하는 어리숙한 바둑천재 역할을 맡아 사랑을 받았다. 

박보검의 매력은 무언가 지켜주고 싶은 마음을 자극 한다. 호리호리한 몸매와 부드럽고 순둥순둥한 느낌이 나는 눈빛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182cm라는 훤칠한 키까지 가지고 있다. 그 매력은 차기작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도 통했다. 비운의 세자 이영(효명세자) 역할을 맡아 강인하면서도 사랑하는 여인 홍라온에게는 한없이 맑은 모습을 보이며, 드라마 시청률 역시 동시간대 1등을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뿐만아니라 박보검은 평소 인성이 좋기로 소문난 배우이다. 동료 선,후배 들에게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또 한가지 특이사항은 박보검이 막 이름을 알리기 시작할 때 빚으로 인해 파산신청을 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알고보니 중학교 시절 아버지가 사업으로 인해 3억이라는 빚을 대부업체에서 지게 되었고, 당시 연대보증을 중학생인 박보검이 서게 된 것. 박보검이 뜨기 시작하자 이자가 붙어 8억으로 불어났고, 갚을 수 없는 상황에서 박보검은 파산신청을 하게 된 것이다. 

어린 나이에 어려운 집안 사정을 딛고 일어난 박보검은 앞으로는 꽃길만이 보장 된 능력있는 배우라고 생각이 든다. 지하철을 타고 다니던 박보검은 검소함 마져 갖춘 그야 말로 사기캐릭이다. 앞으로도 보다 좋은 모습 많이 보여줄 수 있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