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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좋다 1세대 아이돌 HOT 강타 토니의 진심 






휴먼타큐 사람이 좋다에 오랜만에 H.O.T. 강타가 모습을 보였다. 1세대 아이돌 중에서도 최고의 인기와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고 해도 그 누구도 반박을 하지 못할 것이다. 그게 바로 10대들의 우상 H.O.T.이다. 20주년을 맞이한 2016년 현재까지도 그들의 소식은 늘 화제의 중심에 있다. 현재 아이돌가수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는 그 시작점에 있는 H.O.T.의 메인보컬 강타가 오랜만에 신곡을 들고 나온다고 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강타는 라디오 별이빛나는밤에 별밤지기로 활동중에 있다. 최근 종종 20주년을 기념한 앨범발매, 콘서트, 쇼프로그램 출연 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그의 모습을 종종 볼 수가 있어서 많은 팬들이 그시절 그때를 추억하고 있다. 





사람이좋다는 스타의 일상과 연예인이 아닌 인간적인 면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신비주의 아이돌이었던 강타의 소소한 일상 모습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H.O.T. SM엔터테인먼트의 이사를 떠나 인간 강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제 40을 바라보고 있는 30대 후반 아재가 된 강타는 간편한 복장에 모자하나 눌러쓰고, 강아지들 산책을 시키며 동네 주민들과 편하게 인사를 나누는가 하면, 게임좋아하고 술좋아하고 만화책을 좋아하는 그냥 결혼하지 않은 노총각 남자들과 다를게 없는 사람이었다. 




이날 눈에 띄는 장면은 강타의 집에 같은 멤버였던 토니안이 놀러왔다. 최근 문희준, 강타, 토니안 이 세사람은 방송을 통해 종종 함께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시절 H.O.T.를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볼 때마다 뭉클함을 느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강타의 집에 방문한 토니안은 오랜만에 만난 부모님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또한 뭉클함이 올라왔다. 성인이 되기전 소년들 5명이 모여서 가요계의 선두에 서서 인기를 누리고 어느 덧 그 들이 40을 바라보는 아재가 되서 그때를 추억하는 모습 서로의 부모님과 그때 얘기를 나누는 모습도 뭔지 모를 감동이 있었다. 




이쯤되면 늘 그랬듯이 나오는 재결합에 대한 이야기. 역시나 이날도 재결합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늘 멤버들은 같은 대답이었지만 그들에게서 느낄 수 있는 것은 H.O.T.에 대한 애정과 소중함이었다. 둘은 입을 모아 이렇게 얘기했다. 너무 소중해서 더 신중하고 조심스럽다. 이런 마음은 팬들에게도 볼 수 있는 모습이다. 그 시절이 너무 좋다. 하지만, 그때만큼 누릴 수 없을 것을 알기에 더욱 조심스럽고 신중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누구든 최고의 시절이 있을텐데 그 시절을 함께했고, 함께 추억할 누군가가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일것이다. 다섯멤버가 그럴 것이고 그들을 너무나도 사랑했던 팬들이 그럴 것이라고 생각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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