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안티 보살 멘탈좋은 연예인

문희준 안티 보살 멘탈좋은 연예인

최근 전설의 아이돌 문희준이 크레용만 서울과 결혼을 발표 하며, 큰 화제가 되었다. 영원한 아이돌 문희준이 결혼이라니.. 적지않은 나이임에도 많은 팬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워낙 이미지 좋은 연예인이기에 많은 대중들은 그를 향한 축복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그런 그도 안티때문에 굉장히 힘든 시기가 있었다. 지금은 우스갯소리로 그때를 이야기 하곤 하지만 본인 스스로도 당시가 너무 힘들었다고 한다. 어떤 이유로 문희준은 안티로 문희준은 안티로 인한 상처를 받아야 했나? 그리고 어떻게 그는 문보살도 불리게 되었나?

H.O.T.로 화려한 전성기를 보낸 문희준은 2001년 해체와 함께 솔로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그룹시절에 연장선과 같은 Alone이라는 강렬한 댄스곡으로 시작한 문희준은 타이틀곡으로 Rock음악을 내놓는다. 당시에는 대중음악이 장르의 다양성이 부족했기에 록음악 자체는 매니아적인 성향이 강했기에 아이돌댄스그룹 출신 문희준의 락음악은 자체만으로 미움을 사기 충분했다.

아이돌에 대한 편견이 강했던 당시였기에 더욱 그랬던 것 같다. 하지만 문화적이 그룹시절에도 해왔던 음악을 들어보면 락적인 요소들을 많이 가지고 있고 그의 열정이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었다는 걸 알 수 있다.

다음해에 발매된 2집은 락커로써의 선언과도 같은 앨범이었다. 메이크업도 최소화하고 염색도 풀고 검은머리로 변신한 문희준은 락커가 되고자했다. 하지만 그때부터 안티들은 더더욱 거센 반응을 보인 듯 하다. 그해 시상식에서 락부문 수상을 하며 안티들은 더더욱 많아져버렸다. 

인터뷰에서 했던 발언들 역시 조롱거리가 되며 상황조차 모르던 사람들 까지도 재미나마 그를 두고 비난하고 비아냥 대곤 했다. 그렇게 최고로 많은 사랑을 받던 그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미움을 받는 연예인이 되었다.

그럼에도 오기로 그리고 열정으로 문화제는 묵묵히 본인만의 길을 가고, 그렇게 힘드시지는 음악으로 견뎌낸다. 많은 연예인들이 병역의무를 피하려던 그때 다른 또래 아이돌에 비해 빠른 현역입대를 하고, 그를 미워하던 안티들은 자연스레 사라지게 되었다. 누구보다 혹독한 연예인 생활을 한 문희준은 많은 안티들을 용서하고, 아직까지도 그 어떤 사건사고에 언급조차 되지 않으며, 성실한 멘탈갑 연예인으로 거듭난다. 그런 그의 노력과 성실함을 인정하는 듯 많은 대중에게 그는 아니었는데 연예인으로 불리우며 예능인으로써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런 그를 두고 문보살이라고 부르곤 한다. 이제 한가정의 가장이 되는 문희준 화려한 연예계 생활에서 친근한 지금의 모습까지 그의 노력과 열정은 많은 후배연예인들에게 큰 귀감이 될거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