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이누야사OST 사랑스런 밀크리드보컬

서현진 이누야사OST 사랑스런 밀크리드보컬

낭만닥터김사부가 안정적으로 월화드라마 1위자리를 유지해 가고 있다. 연기의 신 한석규와 함께 유연석과 서현진 세사람을 주인공으로 병원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의학드라마이다. 물론 그 안에 김사부 한석규의 이야기가 있고, 유연석 서현진의 로맨스까지 있다. 

서현진은 긴시간 무명은 아니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한채 걸그룹 리드보컬과 연기자로 활동을 해왔다. SM엔터테인먼트라는 대형기획사에서 걸그룹으로 데뷔해서 당연히 큰 사랑을 받았을 거라 생각을 하지만 당시 최고의 아이돌이었던 문희준의 프로듀싱에도 불구하고 활동기간이 길지 못했다. 

그렇게 걸그룹 밀크의 활동은 멤버 1명의 탈퇴와 함께 짧게 끝이났고, 서현진은 배우로 전향해서 주연보다는 조연으로 꾸준한 활동을 해온다. 오랜시간 노력해온 결과 일까 올해 tvN "또오해영"을 통해 또렷한 대사전달력과 능청스런 연기로 누구보다 행복한 한해를 보내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와 함께 내년 초 "사랑하기때문에" 개봉까지 앞둔 열일하고 있는 배우 서현진은 뒤늦게 이누야사 OST를 부른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밀크 활동당시에도 리드보컬이었고, 배우로 전향한 지금도 OST 참여도 하는 등 역량발휘를 최대로 하고 있다. 

청량한 목소리에 노래는 물론이지만 연기할 때 대사 전달도 또렷하게 귀에 들어오는 서현진은 "사랑스럽다" 라는 말이 가장 잘어울리는 배우인 듯 하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소녀시대 태연과 겹치는 부분이 있는 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리드보컬 이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선한인상과 작은체구에 깔끔한 보컬까지... 

그야말로 긴시간 연예계 활동을 해오며 이제서야 꽃길을 걷기 시작한 서현진.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활동을 하길 바라며, 가끔은 노래하는 모습도 연기로든 아님 OST든 종종 볼 수 있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