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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나이 키 진행 논란 무슨일이?


 

매년 마지막은 각 방송사의 시상식이다. 시상식이 끝나고 나면 이제 정말 새로운 해가 왔음을 실감케 하는 듯 하다. 2016년도 역시 각 방송사의 시상식이 성황리에 끝이났다. 그 해의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던 많은 연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시상식은 많은 논란들이 따르기 마련이다.

 



2016년도 시상식 역시 수상자에 관해서도 모두가 인정하는 수상자가 있는가 반면에 의아해 하는 수상자가 있기도 한데, 31일 마지막날 진행 된 SBS연기대상에서 이휘재의 진행이 많은 논란을 불러모았다. 이휘재는 매년 연기대상 진행을 맡아온 바 있다. 2년전 이민호, 김우빈, 소지섭, 조인성 등 비쥬얼 완벽하기로 둘째가라면 서운한 배우들이 모인 자리에서 배우못지 않는 수트빨로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휘재가 올해도 역시 멋진 수트빨로 연기대상의 빛을 더했다. 그런 이휘재가 시상식이 끝난 지금 여전히 화제의 중심에 있다. 올해나이 72년생 45세인 이휘재는 연예계생활만 벌써 20년을 훌쩍 넘겼다. 평소 인맥 좋기로도 유명한 이휘재는 이날 방송에서 무례한 진행으로 도마위애 올랐다.

 



배우 성동일의 패딩의상을 두고 여러차례 지적해왔던 것이다. 조연출이 아니냐며 한두번으로 넘어갔어도 될 농담을 너무 많이 했고, 성동일 역시 멋쩍은 표정이었다. 여기서 시청자들은 눈살을 찌푸린 듯 하다.

 




뿐만 아니다. 조정석의 등장 시 연인인 거미를 언급토록 유도해왔다. 유명인이기에 연애 관련한 부분의 공식적인 자리에서 언급은 어려웠을 거라 생각이 들지만 이휘재가 너무 자주 언급을 유도했기에 많은 시청자들이 얼굴을 찌푸린 듯 하다. 아이유와 이준기를 두고도 의심스럽다며 짓궂은 농담을 했다.

 



충분히 가능한 농담이었고, 오랜 연차와 나이가 있는 방송인으로써 그렇게 비난받을 만한 일이었나 하는 생각도 하지만, 많은 시청자들이 지켜보고 있는 만큼 적절한 선이 필요했던 것 같다. 이 외에도 보다 훈훈한 농담도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남기는 진행이었던 것 같다. 이를 두고 이휘재를 더 이상 연기대상에서는 보고 싶지 않다는 대중들의 목소리 역시 높아만 지고 있다. 조금 더 적당한 선을 유지하며 재미를 유발하는 진행을 보여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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