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패 젝키가 떠난자리 강승윤이 채운다.

꽃놀이패 젝키가 떠난자리 강승윤이 채운다. 

슈퍼스타K 출신이자 위너의 멤버 강승윤이 꽃놀이패에 합류한다. 꽃놀이패는 새로운 컨셉의 예능프로그램으로 2박3일 여행 동안 네이버 V라이브 생방송 투표를 통해 출연진의 운명을 시청자가 직접 선택하는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은지원 이재진과 함께 안정환 서장훈 조세호 유병재가 고정멤버로 출연하여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 프로그램에서 눈에 띄는 것은 16년만에 돌아온 젝스키스 은지원과 이재진의 고정출연이었다. 은지원은 이미 예능에서도 본인의 캐릭터를 갖고 있는 배테랑이었지만 이재진은 솔로활동 이후 방송에서 보기 힘든 연예인이었다. 그런 그가 무한도전을 통해 사차원캐릭터로 관심을 받아오면서 이번 출연이 이슈가 되기도 했었다. 

은지원과 이재진은 서로 안맞는 듯 훌륭한 케미를 보여주었다. 은지원은 종종 가장 안맞는 멤버로 이재진을 지목해 왔었는데 그 모습이 예능에서는 보다 큰 재미를 보여줬다. 그렇게 인기몰이를 하던 중 은지원과 이재진의 하차소식은 많은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최근 "세단어" 음원 발표와 함께 음원차트를 휩쓸며, 전국투어 콘서트와 새음반 준비에 최고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젝스키스 활동에 모든 것을 집중하기 위하여 두 사람은 예능 활동을 중단 한다고 한다. 16년만에 멜론어워드 시상식까지 출연이 결정 된 젝스키스는 그야 말로 행복한 한 때를 보내고 있기에 아쉽지만 웃으며 그들을 보내주는 듯 하다. 

젝스키스 은지원 이재진의 빈자리는 솔지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는 강승윤이 그 자리를 채우게 됐다. YG소속사의 후배 그룹인 위너의 멤버 강승윤이 바통터치하여 그 자리를 이어 받는다. 

앞서 게스트로 출연당시 뛰어난 예능감을 보여주었던 강승윤은 고정으로 출엲아게 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