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트럼프 당선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미국의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확실시 되었다. 미국 언론들도 예상하지 못했고, 한국의 언론도 마찬가지로 예상하지 못했던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이 유력해 지면서 미 연방의원 3선을 지낸 한국계 김창준 의원은 트럼프 현상을 그저 가십거리로만 치부하는 국내 상황을 개탄하며 "트럼프 대통령에 대비하라"라는 책을 펴낸바 있다. 

그 책에는 트럼프가 향후 미국 정치 시스템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그리고 우리나라는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대담이 화제가 되었다. 김창준의원은 당시 여론과는 다르게 트럼프를 지지하였고, 또 그의 당선을 예견하였다. 특히 기존 정치권에 환멸을 느낀 사람들이 그를 많이 지지 할 것이고, 앞으로 미 국민이 나타내고자 하는 방향에 조금 더 가깝게 있을거라며 그의 당선을 예견했다. 

트럼프의 당선은 한국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진다. 한때 아웃사이더로 분류되었던 트럼프가 미 공화당의 대선후보로 정치 전면에 나섰다는 것은 한국의 정치인들에게나 국민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트럼프가 일으긴 돌풍은 갑자기 불어온 것은 아니다. 미 국민이 가지고 있는 정치에 불만과 불신이 그 돌풍을 가능하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기성정치에 대한 불신, 자국 이익 보호등의 세계적인 흐름은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기에 우리에게도 또 다른 바람이 불어올지도 모른다. 이에 우리나라도 대비하고 연구해야 할 것이다. 

트럼프는 평범한 사람은 분명 아니다.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것이 당연시 보이고, 특히 우리나라는 이에 모든 것을 대비하고 연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에게는 분단국가 이고 북한이라는 존재가 있으며, 미국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고, 트럼프가 선거운동에서 한국의 정치적 사례를 블랙이슈로 쓰기도 했다는 점, 그리고 그가 미국의 정치적 주적으로 보고 있는 중국과 붙어있다는 점 등.. 많은 부부을 생각해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한국은 주한미군을 공짜로 쓰고 있다"라고 발언을 하기도 했던 인물이다. 우리나라에는 분명 경제적 부담을 불러 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