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 김선영 나이 남편 연기파배우

미씽 김선영 나이 남편 연기파배우

   

작년 가장 기억에 남는 드라마를 꼽으라고 하면 단연 응답하라1988 일 것이다. 나 역시 너무나 재미있게 보기도 했고, 연령 상관없이 모두가 보고 공감할 수 있는 최고의 가족드라마가 아니였나 하는 생각을 한다. 신인인 듯 신인이 아닌 연기파 배우들이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던 응답하라1988 에서는 기억에 남는 여배우가 있다.

   

바로 김선영 이라는 배우이다. 이름만으로는 생소한 김선영은 선우 엄마 역할로 나왔던 그 분이다. 뽀글뽀글 촌스런 파마 머리를 하고, 맛깔스럽게 사투리 연기를 했던 김선영은 놀랍게도 76년생 이다. 사실 드라마 상으로 봤을 때는 더 많게 봤기에 조금 놀라왔던 것 같다. 귀여운 아줌마 역할로 너무도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김선영이 이번에는 영화 “미씽”에서 강렬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한다.

   

미씽에서 맡은 역할은 안마업체 주인이라고 한다. 기가 쎈 역할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정말 명품조연이란 말이 딱 어울리는 김선영의 연기가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

   

또 한가지 놀라운 사실은 김선영의 남편이다. 김선영의 남편은 이승원 감독이다. 감독으로써는 조금 생소한 이름인 듯 하나 2004년 모순이라는 영화로 데뷔한 영화 감독이다. 2015년에는 평점 9.7점을 받은 “소통과 거짓말”이라는 영화를 제작 했던 감독이다. 국내, 국제 영화제에 수상 후보에 오르기까지 해서 좋은 평을 받았던 앞으로가 기대되는 감독이라고 한다.

   

남편의 첫 데뷔작인 영화 “모순” 여배우가 갑자기 출연거부 의사를 밝혀 대신 출연을 결정하면서 만나게 됐다는 두사람은 술을 좋아하는 김선영이 먼저 술을 한잔 하자고 하며, 시작됐다고 한다. 남편은 비쥬얼과는 조금 다르게 77년생으로 한 살 연하라고 한다. 겉으로만 봤을때는 조금 더 들어 보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말이다.

   

이번 미씽을 통해 응답하라에서 보였던 귀여운 아줌마에서 강렬한 캐릭터로 변신을 한 김선영 나이 남편 그리고 연기파배우로써의 모습을 알아보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에서의 활약을 기대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