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나이, 키 엄마의 결혼반대 이유

박수홍 나이, 키 엄마의 결혼반대 이유 

 

미운우리새끼가 금요일 저녁 예능 1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나이 50인 국민가수 김건모, 47세로 50을 앞둔 개그계신사 박수홍, 전설의 아이돌 H.O.T. 토니안 그리고 마녀사냥을 통해 대중들 앞에 모습을 알린 깐깐한 남자 허지웅까지 네명의 미혼남들의 일상을 엄마들이 지켜보는 리얼예능 미운우리새끼는 가족들이 모여 볼 수 있는 훈훈한 예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국민MC 신동엽과 배우 한혜진 서셀럽 서장훈이 고정 MC로 등장하며 4명의 어머님들과 토크를 이어가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화제를 만들며, 고정프로그램이 된 미운우리새끼는 박수홍의 등장과 함께 더욱이 사랑을 받게 된다. 

 

개그계의 신사로 항상 젠틀한 이미지 반듯한 모습을 보여왔던 박수홍은 의외로 클럽매니아, 클럽죽돌이 라는 별명을 만들어내며 노는 걸 좋아하는 남자로 반전매력을 보이며 큰 사랑을 받는데 한 몫을 한다. 본인 스스로 늦바람이 들어 클럽가는게 너무나 즐겁다는 박수홍의 이런 모습에 놀라는 어머니의 모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큰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70년생으로 올해나이 37세이다. 신동엽, 강호동, 김구라 등과 동갑으로 유일하게 총각인 박수홍은 183cm 훤칠한 키와 단정한 외모로 데뷔때부터 스타덤에 올랐으며, 긴시간 예능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아온 개그맨이자 예능MC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은 알 수 없었던 박수홍의 모습을 새롭게 알게 되었는데 그중에서도 많은 대중들이 궁금해했던 결혼에 대한 이야기이다. 동료 개그맨들이 모두 가정을 꾸리고 있는데 왜 박수홍은 결혼을 안할까? 하는 궁금증이 있었는데, 박수홍 역시 결혼 직전까지 갔던 여자가 있었다고 한다. 

 

가족들의 반대로 헤어지게 되었다는 박수홍, 요즘같은 세상에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어려운 시절을 함께 견디며 박수홍이 많은부분 책임을 지며 살았다고 한다. 부모님의 의견을 따르고 또 존중한다는 박수홍은 그 때 꽤나 큰 충격을 받기도 했었다고 한다. 지금은 결혼에 대한 생각이 별로 없다는 말을 하며,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다. 

 

박수홍의 엄마 역시 당시를 회상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지금은 아들이 장가가기를 바란다는 엄마는 여전히 즐겁게 놀고 있는 아들을 지켜보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언제나 젠틀한 이미지로 많은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박수홍 새로운 반전매력으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박수홍. 이제는 동료 개그맨들처럼 가정을 꾸리고 자식도 낳는 모습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