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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년회 및 송년회 연말 센스있는 건배사 모음 



어느 덧 12월이고 어느 덧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다. 빠르게 가는 시간을 가끔은 붙잡고 싶은마음이 들기도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리스마스와 망년회 송년회는 따뜻함이 있다. (물론, 불편한 자리 역시 있기 마련이지만....) 오랜만에 만나는 동기, 동창 그 외 모임 사람들과 즐거운 술자리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으니 바로 첫잔에 즐거운 건배사이다. 별거 아닌 듯 하지만 꽤나 고민하게 만드는 건배사. 재치있는 건배사를 모아봤다. 




가장 간단한 건배사는 일단 "~~~~ 위하여!!" 이다. 회사라면 회사 이름을 대면 되고, 그 자리에서 가장 연장자나 혹은 대표님의 성함을 대면 쉽게 이쁨받을 수 있을 듯 하다. 자리에 특별히 경사스런 일을 앞두고 있다면..예를 들면, 출산이나 결혼 등을 앞두고 있다면 그 사람의 이름과 경사를 함께 붙여서 "~~~위하여"와 함게 외치면 좋을 듯 하다. 





그 다음은 삼행시이다. 10대들 사이에서는 줄임말이 유행이지만 회식자리 20대부터 나이제한 없이 모인 자리에서는 어색할 수 있지만 소소한 재미를 줄 수 있을 듯 하다. 몇가지 소개를 해보자면 "나가자" 나라를 위하여 가정을 위하여 자신을 위하여!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혹은 "성행위" 성공과 행복을 위하여 등등 다양한 삼행시 건배사는 어떨까? 




또 다른 방법은 고급스러움을 풍길 수 있도록 책의 한구절을 읽어주는 것을 어떻까? 나태주의 풀꽃을 보면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라는 구절이 있다 그 부분을 선창하고 다같이 "우리도 그렇다"라고 다같이 후창하는 것도 낭만을 더한 건배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은 담백하되 메시지가 있는 건배사이다. 바로 그 자리에 있는 누군가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이다. 많~이 모이지 않은 자리라면 한명한명에게 덕담이나 고마움을 전하는 진정성 있는 건배사 역시 망년회 자리의 즐거움과 훈훈함을 더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이 된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들은 너무도 많다. 나만 생각하고 무언가를 얻으려 한다면 놓치게 되는 것이 바로 사람이라 생각이 된다.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자리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들 수 있다면 이보다 더 값지고 행복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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