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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이경규, 강호동 규동커플의 관계
새로 시작한 프로그램이 화제이다. 이경규! 강호동! 그 이름만으로 개그계에서나 예능MC에서 한 획을 그었다 라고 할 수 있을만큼 최고의 위치에 있는 두명의 방송인이다. 이 두 사람이 한프로그램에서 함께 진행을 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볼 수 없었던 모습이다. 그래서일까 두 사람의 호흡이 꽤나 화제 중심에 있다.
프로그램 제목은 "한끼줍쇼" 식큐멘터리라고 한다. 다른 게스트도 없이 두 MC만을 앞세운 프로그램이다. 평범한 가정을 방문하여 저녁을 얻어먹는 구걸 리얼리티쇼라고 한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평소 게스트 출연이나 일상노출이 적었던 이경규, 강호동이 출연을 한다니 기대될만한 포멧의 프로그램임은 분명한 것 같다.
프로그램도 프로그램이지만 이 두 사람의 조합 또한 상당히 예상이 되지 않는 조합이기도 하다. 둘이 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적도 없고, 짜증과 화를 탑재한 개그계 대부 이경규와 에너지 넘치고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 강호동의 조합이 독특하면서도 기대가 된다. 그 이유는 이 둘의 관계 또한 일반적인 선후배 관계가 아니기 때문이 아닐까?
강호동은 그야말로 씨름판에서도 전설중에 전설일 것이다. 이만기의 뒤를 이어 천하장사도 제일 많이 한 씨름선수이고, 이만기의 선수은퇴를 조금 앞당긴 장본인이 강호동이라는 사람들의 말 또한 아니라고 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런 강호동이 씨름판을 떠나 지도자의 길을 가려던 중에 이경규에 의해서 발탁이 되고 운동선수에서 개그맨으로의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지금과는 조금 다르게 반항아 이미지가 있었던 강호동에게서 놀라운 재능을 발견하고, 데뷔시킨 장본인이 바로 이경규이다. 강호동은 수상을 할 때도 항상 이경규를 항햔 존경하는 마음을 비춰왔기에 두 사람의 만남은 더욱 기대가 됐던 것이 사실이다.
말그대로 두 전설의 만남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듯 하다. 이 두사람이 구걸을 하며 남의 집에서 밥을 한끼 얻어먹어야 한다는 독특한 컨셉이 딱 맞아 떨어졌나보다. 시청률 또한 출발이 좋았고, 많은 화제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평소 이경규는 에너지가 넘쳐서 방송을 오래 촬영하는 강호동이 못마땅하다며 농담을 해왔다. 역시나 그 모습에서의 케미가 터진 듯 하다. 작은 것 까지도 분량을 뽑고자 하는 강호동과 무시하고 본인 할거에만 몰두 하는 이경규의 모습은 너무너무 재밌었다.
어디서나 큰 목소리와 파워있는 모습을 보였던 강호동이 "행님"을 연발하며 수발(?)드는 모습 또한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즐거운 장면이 아니었나 싶다. 첫방송부터 꽤나 높은 시청률에 대박조짐을 보인 "한끼줍쇼" 두명의 레전드급 예능인이자 스승과 제자 사이, 그리고 상반 된 캐릭터의 조합을 기대해 본다. 흥해라 한끼줍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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