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런닝맨 김종국 송지효 하차? 강호동 출연고사

 


지난주 예능계에서 가장 뜨거웠던 핫이슈가 있다. 바로 런닝맨 강호동의 합류이다. 국민MC 유재석이 수장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 런닝맨은 국내시장도 있지만, 해외시장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출연자 모두가 한류스타(?)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런 런닝맨에 개리의 하차에 이어 김종국과 송지효까지 하차를 하다니...

 



두 사람의 하차 역시 화제였지만 이보다 더 큰 이슈는 역시 국내 최고의 MC로 손꼽히는 강호동의 투입이었다. 강호동 유재석은 수년전 X맨에서 유강라인으로 최고의 합을 보여주며 두사람 모두가 정상에 서게 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었다.

 




그 재미난 조합을 또다시 볼 수 있다는 말에 대중들 모두 큰 기대를 불러모으는데 충분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 후 문제는 발생하게 되었다.

 



송지효 측에서 하차의사를 전하지 않았고, 김종국 역시 하차에 대한 이야기를 기사를 통해 접했다는 것이다. 긴 시간 프로그램을 위해 최선을 다한 두사람으로썬 굉장히 서운할 수 있는 부분이다.

 




SBS측은 시청률 부진과 함께 새로운 포맷을 위해 하차에 대한 의사를 물었고, 충분한 합의와 조율 없이 강호동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이다. 그렇게 하여 강호동의 출연이 먼저 성사가 된 것으로 보인다.

 



김종국, 송지효의 기사가 나오면서 강호동은 재빠르게 합류를 고사했다. 불편함을 주면서 프로그램에 합류하지 않겠다는게 이유였다. 이 상황에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강호동은 정말 운동선수 출신이어서 일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남자다움과 의리를 굉장히 중요하게 하는 듯 하다. 지난번 탈세관련 사건에서도 재빠르게 인정하고 상황을 책임지는 모습만 봐도 그런 생각이 든다.

 



그렇게 하여 강호동의 합류는 많은 대중들이 기대를 모았으나 아쉽게 무산이 되었다. 김종국, 송지효이 합류에 대한 부분이 어찌 될지 많은 관심을 모았고, 두사람 역시 아름다운 이별을 위해 런닝맨의 마지막까지 함께 하겠다는 마음을 보였고, 2월달 아름답게 런닝맨은 종영을 하기로 한 것이다. 제작진과 출연진들 사이에 소통과정에서 약간의 마찰이 있었으나 프로그램을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출연진이나 제작진 모두 한마음이었을 것이다. 유재석 강호동의 합을 볼 수 없게 된 것이 조금은 아쉽지만 보다 좋은 기회가 있으리라 믿는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링크
TAG
more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