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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을 제작한 빅히트와 방시혁의 성공! 



2016년 가요계는 굉장히 풍성한 한해였던 것 같다. 가장 큰 이슈중에 하나는 16년만에 컴백한 젝스키스와 YG의 만남이 아닐까 싶다. YG와의 계약은 그야말로 빅이슈였고, 긴 시간 잠들어있던 젝스키스와 팬들을 다시 한번 타오르게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다. 개인적인 생각은 가수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기획사의 힘 역시 무시할 수 없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런 와중에 흙수저(?)라고 불렸던 방탄소년단의 엄청난 성장이 눈에 띈다. 사실 흙수저라는 말도 어감이 좋진 않지만 손에 꼽히는 메이저 기획사는 아니었던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 만들어낸 방탄소년단은 3대 기획사의 아이돌들을 위협할 만큼의 무서운 저력을 보여주며 엄청난 팬덤과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역시나 큰 사랑을 받으며, 뜨겁게 떠오르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이자 작곡가인 방시혁이 프로듀싱한 아이돌 그룹이다. 방시혁은 누구인가? 




방시혁은 전 JYP 소속 작곡가로 누구보다 히트곡이 많은 히트메이커이다. 박진영에게 발탁되어 박진영, god, 박지윤, 비 등 최고의 가수들의 곡을 직접 만들며 인기 작곡가로 자리매김한다. 이 후 2005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임정희, 에이트, 2AM, 방탄소년단 등의 음반을 프로듀싱 해왔다. 





이미 작곡가로써도 최고에 오른 방시혁은 방탄소년단의 랩퍼 랩몬스터의 랩을 듣고 방탄소년단을 기획하고 프로듀싱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만큼 탄탄한 실력으로 무장한 방탄소년단은 무서운 성장세로 2016년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대상을 거머쥐는 등 여전히 진행형 인기 최고의 아이돌이다.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일명 3대기획사에 있는 뮤지션들이 대상을 매번 받아오면서 뛰어난 기획력과 마케팅으로 아이돌시장을 장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방탄소년단의 대상은 더욱이 대단하다 느껴진다. 



2011년 2012년 비스트, 2014년 아이유를 제외하고는 중소 기획사 출신 가수가 대상을 받은 적이 없었다고 하니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더욱이 실감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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