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인스타 일장기/전범기 사건 정리/ 언니쓰하차

티파니 SNS 일장기/전범기 사건 정리/ 언니쓰 하차 

오늘 광복절 SNS 논란이 되었던 티파니가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하차한다는 공식 발표가 있었다. 한참 인기가 올라가고 있었고 멤버들간의 우정 또한 단단해지고 있을 무렴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게 된 것 

티파니 SNS사건에 대해 알아보자. 

티파니는 8월 14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동료 아티스트들과 즐거운 자리를 갖고 인증샷을 올리고, 댓글에 일장기 스티커를 붙이게 된다. 해외 공연 후 해외국기 스티커를 늘 달아왔던 티파니. 어찌보며 큰 일이 아닐 수 있으나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국민으로써 그 날은 특수한 날이기에 조금만 더 생각하고 생각했어야 하지 않나? 하는 정도의 가벼운 질타 였을 것으로 보인다. 

더 큰 문제는 8월 15일날 벌어지게 된다. 스냅챗 사진 업데이트를 한 티파니의 사진에는 욱일기 프린팅 스티커가 붙어있는 가방 사진이 올라왔다. 

욱일기 사진이 올라오면서 대중들은 더욱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욱일기는 무엇인가?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깃발로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한 깃발이다. 한국에서 10년 가까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대표가수이자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조금은 생각이 짧았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재빠르게 사진을 내리고, 사과문을 작성했지만 한번 미우면 계속해서 트집거리를 찾게 되는 것일까? 사과문에 마침표모양을 두고 점인지.. 하트인지.. 를 두고 네티즌 사이에서 찬반논란이 계속 되고 있고 돌아선 대중의 마음은 여전히 차갑기만 하다. 그러던중 인기리에 방영중인 "언니들의 슬램덩크" 하차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아이돌 가수들의 역사의식 관련한 사건들이 터지고 있다. 나도 역사에 관해 아는것이 부족하여 역사적 지식을 두고 뭐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은 더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 할 것을 명심했으면 좋겠고, 가슴아픈 역사는 가슴속 깊이 새겨두고 오래도록 기억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