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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실화이야기 실제 장학수(이정재)는?? 



올 여름 극장가는 한국영화들의 전쟁과도 같았다. 부산행으로 시작하여 인천상륙작전, 덕혜옹주, 그리고 터널까지 한국영화들이 큰 흥행을 이끌었고, 9월에도 기대작인 밀정이 개봉 예저어에 있다. 이 영화들 중에서도 리암니슨의 출연으로 오래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인천상륙작전의 인기가 뜨거웠다.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불과 사을만에 서울이 함락당하고, 한달 만에 낙동강 지역을 제외한 한반도 전 지역을 빼앗기게 된 대한민국을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인 "더글라스 맥아더"가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킴으로써 서울을 탈환하게 되는데 인천상륙작전에 숨은 이야기를 영화로 풀어냈다. 





그렇다면, 실제 인천상륙작전과 영화는 어떻게 다를까? 실화를 바탕으로 한 픽션영화이기에 물론, 실제와는 다른부분이 많다. 하지만, 상당부분 실화에서 끌어온 것이 많기에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더글라스 맥아더 사령관의 지시로 대북첩보작전인 X-Ray 작전이 있다. 북한군으로 위장해 인천상륙 함대를 유도하는 위험천만한 임무 였는데 실제 진행이 된 작전이라고 한다. 언어의 한계와 지리를 잘 모르기에 이같은 작전을 지시하였는데, 이 영화에서 이정재가 맡은 장학수 대휘의 모티브가 된 인물이 실제 임병래 중위와 홍시욱 하사라고 한다. 북한군이 UN군과 국군의 움직임을 촉각을 세우고 있는 도중 그들의 눈을 가려주고 그들의 움직임을 빠르게 알려주기 위해 X-ray 작전을 실행하게 된다. 




임병래 중위를 포함 사병 6명이 민간인 7명의 첩보부대 탄생. 부산항을 출발하여 영흥도에 상륙하게 된다. 이 부대는 인천의 포대 위치, 병력상태를 파악하여 인천상륙작전의 포석을 마련하게 되는데, 북한국에 발각되어 포위되고 위기에 처하자 이병래 중위와 홍시욱 하사를 제외한 나머지 부대원들을 탈출시키고 북한군과 대치하게 되는데 이 상황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된다. 포로로 붙잡힐 경우 폭로의 가능성이 있기에 이런 죽음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리 하여 다음날 인천상륙작전은 성공하게 되고 서울을 다시 탈환하게 된다. 미국정부는 임병래 중위와 홍시욱 하사의 공로를 기리며 은성훈장을 수여하고, 을지훈장을 수여했다고 한다. 현재 임병래중위와 홍시욱 하사는 국립 서울 현충원에 안장되어 계신다고 한다. 




X-Ray 작전과 동시에 장사 상륙작전도 함께 진행 되어 국군학도병 772명이 장사 상륙 7번국도를 거점으로 북한군의 보급로를 차단 장사상륙작전으로 혼란을 틈타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하게 되었다고 한다. 




인천상륙작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은 맥아더장군일 것이다. 물론, 그것도 당연한 것이지만 맥아더장군을 도와 목숨을 받쳐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대한민국 국군과 학도병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그리고 우리가 있는 듯 하다. 이 같은 역사적 사실을 알려주고자 이런 영화도 제작되었을 거라 생각한다. 영화자체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이런 역사적 사실들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하고, 먼저가신 그분들의 노고를 가슴깊이 기억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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