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무한도전 제6의 멤버 이정도면 확정?

양세형 무한도전 제6의 멤버 이정도면 확정? 

양세형 무한도전 제6의 멤버 이정도면 확정이지 않나 하는 오해를 불러올 만큼 다양한 활약을 무한도전에서 하고 있다. 이번 러시아 출장길에도 함께 한다는 기사가 나면서 다시 한번 양세형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양세형은 지난 4월 "퍼펙트센스" 특집 이 후 "릴레이툰", "분쟁조정위원회", "귀곡성", "두근두근 다방구", "미국특집", "무한상사", "신들의 전쟁" 까지 빠짐없이 활약을 펼치고 있는 중이여서 이번 합류는 다시 한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듯 하다.

무한도전이 무슨 프로그램인가? 국내 예능프로그램을 대표하고 있는 최고의 프로그램이고, 2006년 시작으로 긴 시간 큰 사랑을 받으며, 롱런을 하고 있다. 무한도전을 통한다면 모든게 화제가 될 정도로 방송가에서 큰 파급력을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활동이 뜸해진 90년대 가수들이 다시 한번 차트 진입을 하고, 해체한 그룹들이 무한도전을 통해 재결합을 하기도 했고, 2년에 한번 가요제를 통해 나오는 음악들은 차트에 줄세우는 현상까지 나오고 있다. 그렇기에 무한도전에 멤버들에 대한 관심은 크고, 새로운 멤버에 대한 의견 또한 늘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예능프로그램이다. 

그렇다면 양세형은 어떤가? SBS 대표 스텐딩코미디 프로그램인 웃찾사에서 다양한 꽁트연기와 아이디어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함께 군생활을 한 연예인들과 함께 불법도박에 연루되어 한동안 방송활동이 뜸했지만, 다시금 복귀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탁월한 재치와 누구에게도 주눅들지 않는 멘탈에 개그의 기본이라는 꽁트연기력까지 갖추고 있으니 그야 말로 타고난 예능인이 아닐 수 없다. 그런 그가 최근 라디오스타에 깜짝 MC로 출연을 하면서 "무한도전 고정이냐" 라는 MC들의 질문에 확실하게 말씀 드릴 순 없지만, 도와주는 입장이고 배우는 마음으로 함께 하고 있다. 라며, 그런 말들이 가식 없이 진정성 있게 다가왔다. 정말 아직까지 뭔가 정해진 거 없이 함께 하고 있는 느낌을 많은 대중들이 받았을거라 생각한다. 

무한도전이 한때 식스맨을 뽑으며 대중들의 큰 관심을 집중해서 받고 있을 시기에 많은 연예인들이 후보로 거론이 되기도 했고, 크고작은 실수로 인해 중간에 후보에서 빠지기도 했다. 대한민국 어떤 프로그램이 새로운 멤버를 뽑는데 이토록 시끄러울 수 있을까? 그야말로 대단했던 것 같다. 우여곡절 끝에 아이돌 광희가 멤버가 되고, 그 후에도 다양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면 힘겹게 적응을 해나가게 되었다. 그러면서 초창기부터 무한도전의 멤버로 사대천황이라 불리우는 정형돈이 건강문제로 휴식에 들어가며, 최근 정형돈의 하차결정과 함께 양세형이 그 자리를 채울것인지가 더 관심거리로 다가온 듯 하다. 

김구라가 라디오스타에서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무한도전의 멤버로 자리하는 것은 독이든 성배와 같다" 라고 말을 한 적이 있다. 큰 사랑을 받고, 큰 인기를 누릴 수 있지만 그만큼의 책임이 따르고, 보다 더 자기관리에 힘을 써야 한다는 말이었던 것 같다. 어느하나 흠잡을 것이 없는 유재석이 1인자 자리에서 멤버들을 잘 컨트롤하고 이끌어 가고 있으며, 멤버들이 가족처럼 함께 해온 시간이 길어지면서 많은 시청자들과도 더욱이 친근하게 다가오는 프로그램인 만큼 큰 책임이 따르는 건 당연한 듯 하다. 

이번 러시아 출장길에 함께 하는 양세형의 앞으로가 큰 기대가 된다. 전성기와 함께 그의 천부적인 재능을 잘 알고 있기에 많은 대중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이 된 만큼 활발한 활동을 더욱이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