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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나이 키 전년도 이어 대상 가능할까?

 



가장 많은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중인 예능MC 김구라의 2015년 연예대상은 큰 화제를 만들어냈다. 오래 전 개그맨으로 정식 데뷔한 김현동에서 인터넷 방송을 통해 김구라로 다시 태어나 많은 구설수에 휘말리기도 했던 김구라가 공중파, 케이블 할 것 없이 많은 프로그램에서 큰 웃음을 선사 하고 있다.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마이리틀텔레비젼 등 다양한 활동중에 있는 김구라는 올해 역시 대상후보에 올랐다. 새로 히트를 친 프로그램은 없는 듯 하나 작년에 이어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다. 올해나이 70년생 47세인 김구라는 강호동, 신동엽, 박수홍 등과 동갑이다.

 




SBS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나 부족한 연기력으로 인해 작은 역할들만 하다가 결국은 방송에서 자취를 감추게 되었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 가정을 책임지기 위해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다고 한다. 당시 김구라 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욕방을 했다고 한다. 그때의 과오를 사과하고 풀어가는데만 수년이 걸리기도 했는데, 이제는 그 누구보다 젠틀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음은 분명하다.

 



 185cm 큰 덩치에 김구라는 토크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강력한 에너지를 뿜어낸다. 박학다식함과 뛰어난 언변까지 그의 토크에는 강력한 힘이 있다. 가끔은 조금은 쌘 멘트로 비난을 받기도 하지만 다른 연예인들이 쉽게 하지 않는 말들을 함으로 그의 캐릭터는 더욱 빛나기도 한 듯 하다.

 




그런 김구라는 아들 바보이다. 아들 김동현의 방송활동과 함게 김구라의 이미지도 역시 부드러움을 보탠 듯 하다. 힙합을 하고자 하는 아들의 뒷바라지, 아내의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공황장애까지 겪은 김구라는 굉장히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었다. 거기에 후배들을 은근하게 챙기는 모습까지 방송에 입문과 함께 김구라는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한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대상이 가능할지가 주목 받고 있는 김구라. 그의 활약과 예능MC로써의 능력으로는 충분하나 전년도 수상자면서 특별한 화제성은 없었기에 다른 후보들에게 조금은 밀린 듯 하나 올해도 충분한 가능성은 있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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